Community

DESE News

“물폭탄·다섯달 여름 일상될 것…‘탄소 제로’론 부족” 작성일 24-07-10 16:42

페이지 정보

본문

포스텍 민승기 교수 - 극한호우에 맞서는 ‘과학자 노아’

여름 공식이  달라졌다. 6월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비도 내렸다 하면 역대급 폭우다. “지구 온난화 탓”이란 얘기를 듣고 전문가를 찾으니 북극 해빙(海氷) 소멸 시점을 10년 당겨 예측한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커뮤니케이션’에 실린 민승기 포스텍 교수(환경공학부)가 눈에 들어왔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금처럼 증가한다면 시간당 200㎜ ‘핵폭탄급’ 비도 내릴 수 있습니다.”

포항 포스텍 지곡연구동에서 만난 그의 경고는 충격적이었다. 이는 한 시간 만에 빗물이 20㎝ 차오른다는 뜻이다. 시간당 비가 3㎝  쏟아지면 폭우다. 5㎝ 쏟아지면 앞이 안 보이고 8㎝ 쏟아지면 산사태 등 재앙이 터진다. 10㎝ 넘는 폭우는 50년 빈도, 11㎝ 폭우는 100년 빈도다. 2022년 8월 서울을 침수시킨 시간당 141㎜ 호우는 5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빈도다. 이런 극단적인 비가 일상이 되고 있다. 방주 대신 과학으로 ‘극한호우’에 맞서는 ‘현대판 노아’ 민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5월부터 9월까지 5달이 ‘여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