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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갈에 400mm 필요…호남 ‘최악 가뭄’ 장마 전까지 간다(감종훈 교수)
작성일 23-04-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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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갈에 400mm 필요…호남 ‘최악 가뭄’ 장마 전까지 간다

포항공대·국토연구원·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팀, 지상 관측 자료 및 계절내/계절 예보를 통해 확인 -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4/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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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월 1일 이후의 기간에 가뭄과 관련된 과학적/사회적 정보 변화. 2023년 3월 1일부터 구축된 다중 가뭄 전파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계산된 자가보정유효가뭄지수의 분포 및 3~5월 SubX, NMME의 강수 예보에 기반하는 가뭄의 해갈과 지속 확률:(위 그림) 2022년 1월 1일 이후의 기간에 대해 자가보정유효가뭄지수(파란색선-전라남도, 녹색선-경상남도), 가뭄검색어를 통한 NAVER 인터넷 검색량, 가뭄관련 뉴스 기사 수. (아래 좌측 그림) 어떤 기간 중 (x축) 일일강수량(y축)을 보이는 시계열에 기반하여 계산된 자가보정유효가뭄지수 분포. 검은 실선(파선)은 1.0 (0.0) 자가보정유효가뭄지수의 등치선을 나타냄.(아래 우측 그림) 3~5월 SubX, NMME 강수 예보 분포에서 다중 가뭄 전파 시나리오의 가뭄 해갈(또는 지속)에 해당하는 예보를 보이는 비율.  © 김중건


현재 진행 중인 전라남도 지역의 가뭄이 여름철 장마 기간 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대 감종훈 교수, 박창균 박사 연구팀은 국토연구원 이상은 박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윤현철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광주광역시 관측소의 일 강수 자료와 가뭄 지수인 ‘자가보정유효가뭄지수 (self-calibrating Effective Drought Index)’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뭄 시나리오를 구축 및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계절내/계절 규모 기후 모델 예보 자료를 종합하여 전라남도 지역의 가뭄이 2023년 여름철 장마 기간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2023년 전라남도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가뭄은 과거 40년 (1980-2023)동안 해당 지역에 발생한 가뭄 중 강도나 지속 기간 측면에서 상위 3개 순위 내에 포함되고 있다. 일 강수량 변동과 ‘자가보정유효가뭄지수’를 기반으 다중 가뭄 전파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3~5월 내에 가뭄이 해갈되기 위해서는 지속기간에 따라 대략 100-400 mm 정도의 누적 강수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하루의 집중호우로 해갈되기 위해서는 대략 100-140 mm의 일 강수량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의 계절내/계절 기후 모델 예보 시스템인 Subseasonal Experiment (SubX)와 North American Multi-Model Ensemble (NMME)의 3~5월 강수량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전라남도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를 주도한 감종훈 교수, 박창균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극심한 가뭄이 여름철 장마 기간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였다. 하지만, 2022년 7월 이후 가뭄에 대한 국민들의 낮은 인터넷 정보 검색량을 비추어 볼 때 많은 국민들이 현재 전라남도 가뭄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전라남도의 각 지자체에서 가뭄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정부나 대중매체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라남도 가뭄에 대해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강수가 많았던 중부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범유역적 가뭄 극복 역량이 동원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한국기상학회 60주년 기념 및 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해갈에 400mm 필요…호남 ‘최악 가뭄’ 장마 전까지 간다:인디포커스 (ind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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