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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이영숙 교수팀 중금속 흡수 식물 첫 개발
작성일 07-09-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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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07.22(화) 기사내용 401.jpg포항공대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을 일반 식물보다 배 이상 흡수할 수 있는 환경정화 식물을 개발했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환경공학부 이영숙 교수팀은 효모에 존재하는 카드뮴, 납 저항 유전자(YCF1)를 실험용 식물인 ‘애기장대’에 삽입, 카드뮴, 납에 대한 저항성과 흡수능력이 뛰어난 식물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부와 포항제철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주요 연구결과로 선정돼 이날 인터넷으로 공개됐다. 납과 카드뮴은 대표적인 맹독성 중금속으로 납은 청소년 두뇌발달을 저해하고 카드뮴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물질에 대한 저항성과 흡수능력을 월등히 향상시킨 식물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팀은 유전자를 조작해 카드뮴 저항성 유전자인 YCF1이 없는 효모와 과다 발현된 효모를 만든 뒤 납이 다량 함유된 곳에서 배양, 이 유전자가 납에 대한 저항성도 높여준다는 것을 찾아냈다. 또 이 유전자를 애기장대에 삽입한 결과, YCF1 유전자를 가진 애기장대가 카드뮴과 납에 대한 저항성이 야생종보다 훨씬 뛰어나고 식물 개체당 납과 카드뮴 흡수량도 일반 식물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 기술분야의 괄목할 만한 진전”이라며 “이 기술은 물리, 화학적 정화방법보다 부작용이 적고 경제성도 높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on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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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조선일보 2003.07.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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