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숙
국내산림 탄소흡수율 '세계최고' 환경공학부 장윤석/이기택 교수 연구팀
작성일 07-09-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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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의 대기 정화기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흡수·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라는 선진국들의 압력에 맞설 수 있는 유리한 카드를 확보한 셈이다.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장윤석 교수팀은 9일 산림청의 산림재적(나무의 부피) 자료(1954~2001년)를 기초로 국내 산림의 ha당 연간 탄소 흡수량이 1.5t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0.5t, 유럽·중국 각 0.3t 등의 3~5배에 이르는 수치다. 장교수는 "정부 주도의 대대적인 녹화사업이 시작된 지 30~40년 되는 우리의 경우 산림이 한창 활발하게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외국에 비해 탄소 흡수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산림의 탄소 흡수량에서도 30~40년생 나무의 비율이 높은 전북(2.3t)과 경남(2.1t)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산림 연령이 높고 안정돼 있는 경기·강원(각 1t), 충남·충북(0.9t) 등이 가장 낮았으며 전남은 1.6t, 제주는 1.4t 등으로 중간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 관련 저명 국제저널(Global Biogeochemical Cycles,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두곳에 게재됐다. 장교수는 "수십억원을 들여 화학적인 감축 방법을 개발하는 것보다 산림 육성을 통한 감축이 훨씬 쉽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京都)의정서가 발효되면 선진국들은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보다 5.2% 더 줄여야 한다.
[중앙일보 2004.2.10] 강찬수 기자
국내산림 탄소흡수율 ‘세계최고’ “젊은 숲 많아 美-유럽등보다 3~4배높아”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율’이 세계 최고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발표돼 주목된다.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장윤석 교수팀은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국제기준에 맞춰 분석한 결과 헥타르(㏊)당 연간 흡수량이 1.5메가그램(Mg)으로 미국(0.5), 유럽·중국(각 0.3)보다 훨씬 높았다고 9일 밝혔다. 분석 기초자료로는 산림청의 1954~2001년 산림재적(나무의 부피) 통계를 사용했다. 산림의 탄소 흡수량은 지역별로는 전북(2.3), 경남(2.1), 전남(1.6), 제주(1.4), 경기·강원(각 1.0), 충남·충북(각 0.9) 순이었다. 장교수는 “숲이 울창한 강원도나 제주도보다 영·호남 지역 탄소흡수율이 높은 것은 산림의 연령이 높고 안정돼 있는 곳보다 30~40년생 나무가 많은 곳의 탄소 흡수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관련 저명 국제저널인 ‘국제 생물지구과학’ 지난해 12월호와 ‘환경과학·기술’ 지난달호에 각각 게재됐다. 지난 97년 ‘교토의정서’ 체결에 따라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받게 되고 그 양을 효과적으로 줄이지 못하면 외국에서 배출권을 사와야 하는 상황에서 장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장 교수는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사용량이 과다하고 에너지 낭비가 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10위”라며 “활발한 식목사업 덕분에 산림의 탄소흡수량이 높아진 건 고무적이지만 최근 그린벨트 해제,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해 산림 훼손이 가속화하는 건 우려된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2004.2.10] 정희정기자
“국내 산림 탄소흡수율 세계 최고” 연구발표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장윤석 교수팀
나라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율’이 세계 최고라는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장윤석 교수팀은 산림청의 산림재적(나무의 부피) 자료(1954~2001년)를 기초로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국제기준에 맞춰 분석한 결과, 헥타아르(ha)당 연간 흡수량(Mg)이 미국(0.5), 유럽·중국(각 0.3)보다 훨씬 높은 1.5Mg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 산림의 탄소 흡수량은 전북(2.3), 경남(2.1), 전남(1.6), 제주(1.4), 경기·강원(각 1.0), 충남·충북(각 0.9) 순이었다. 숲이 우거진 강원도나 제주도보다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의 탄소흡수율이 높은것은 강원도처럼 산림의 연령이 높고 안정돼 있는 곳보다 30~40년생 나무들의 비율이 높은 곳에서 탄소 흡수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설명했다. 연구팀은 또한 지난 2000년 강원도 동해안에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의 탄소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 650Gg, 일산화탄소 47Gg, 메탄 3Gg 정도가 발생해전체적으로는 이 산불로 약 200Gg의 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200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 총량의 0.2% 정도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관련 저명 국제저널(Global Biogeochemical Cycles,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두 곳에 게재됐다. 장 교수는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때문에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 우리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90년의 5.2% 수준으로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분석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경북일보 20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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