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교수
바다숲의 경고, 기후위기 속 무너지는 해양 생태계 (이기택 교수)
작성일 23-11-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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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의 경고, 기후위기 속 무너지는 해양 생태계
정기형 입력 : 2023.11.02

<앵커>
기후위기에 따른 해수온 상승과 인간이 부른 해양 오염으로 바다숲이 사라지고 해양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KNN은 우리나라 전 해역을 60여차례 수중 취재하고, 바다 사막화 데이터 분석 내용에 해양 생태계 살리기 대안까지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울릉도 앞바다입니다.
감태가 무성한 바다숲이 펼쳐지고, 대마디말이 물결을 따라 춤춥니다.
하지만 자리를 조금만 옮겨도 해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으로 해조류가 사라진 바다 사막화, 갯녹음을 만나게 됩니다.
KNN은 현장 취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전 해역 갯녹음 데이터를 언론사 최초로 도식화했습니다.
바닷속에 콘크리트 구조물 인공어초를 집어넣고 해조류를 심습니다.
지난 1971년 인공어초 사업부터 바다숲조성사업에 이르기까지, 1조 5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인공어초 148만여개가 뿌려졌습니다.
KNN은 동해와 남해, 제주도 해역까지 60여 차례의 수중 취재를 통해 인공어초의 실태를 파헤쳤습니다.
{허성표/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최소한 10년, 20년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과정들을 매년 디테일하게 조사하지 않으면 이거는 무의미한 사업이 될 수도 있는 이런 지경에 이를 수 있는 사업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KNN은 최초로 바다숲을 통해 기후위기 속 해양 생태계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이를 살릴 대안을 제시합니다.
어장 휴식제, 새로운 바다숲 조성 실험 등을 최초로 집중 조명합니다.
바다숲의 블루카본 가능성도 연구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봤습니다.
{이기택/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유기물 형태로 쌓인 이산화탄소가 매년 얼마만큼 쌓이는지를 규명을 하면, 그것을 과학적으로 규명만 하면 우리가 IPCC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블루카본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해양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바다숲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KNN 특집 다큐멘터리 <하얀 경고, 사라지는 바다숲>은 5일 밤 11시 5분 방송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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