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나서 4주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을지, 연구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안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4주가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 때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보람차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실 선배들이 쓴 논문들을 공부하면서 이 연구실에서 어떤 실험이 이뤄졌고, 앞으로 내가 이 연구실에 온다면 어떤 실험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잘 가르쳐주시고 챙겨주신 연구실 선배님들 덕분에 대학원 생활에 대한 즐거운 앞날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