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sion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Engineering postech 선택과 집중, 소수정예교육 통해 환경분야
세계 10위권 대학원으로 발전한 포항공과대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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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제목 [2014 하계] 4주간의 짧은 연수를 보내며
이름 황인규
대학 성균관대학교
분류 2014 하계
학과 신소재 공학과
참여연구실 친환경 생체모사 재료 연구실
지도교수 황동수 교수
년도 2014
첨부파일
방문수 157

나는4학년이 되고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아직 학부연구생을 해본 적 이 없기에 연구실이란 어떤 곳이고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고 실험하는지 매우 궁금했다. 때문에 7월 한달 간 진행되었던 POSTECH의 환경연수프로그램은 내겐 큰 경험이었다.

생전 처음 온 포항에서의 연구실 생활.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었지만, 이곳 사람들 모두 정겹게 맞아주었다. 연구실 형, 누나들, 교수님. 뿐만 아니라 함께 한 인턴 동기들까지 모두 좋은 인연이었다. 4주간 빡빡할 수 있는 연구실 생활들이었지만, 이들과 함께해서 오히려 재미있고 즐거운 연구실 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학부생으로써 많이 어설프고 모르는 부분도 많았지만, 다들 도와주길 마다하지 않으셨다.

한달 동안 연구실에 출근하면서, 정말 많은 것은 직접보고 배우고 또 느꼈다. 처음에는 옆에서 보고 배우다가, 나중에는 혼자 직접실험도 해보면서 나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서 실험한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 큰 실험은 아니었지만, 작은 성과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면서, 대학원에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또 단 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어떤 부분을 공부하고 보충해나가야 할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학부에서 배웠던 지식과는 다른 생소한 부분도 많았지만, 내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해 나가면서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즐거움도 알았다. 여러모로 나에게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사실 나는 대학원생이 되면 자유시간도 없고 계속 연구실에 틀어박혀서 실험만 계속 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서 본 대학원 생활은 좋은 연구를 위해서는 가끔씩 퇴근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볼링을 치기도 하고, 체력을 위해서 저녁식사 후 운동도 했다. 그러면서도 연구실에 있는 동안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또 놀라웠다.

벌써 4주가 흘렀다니 어느새 지나간 나날들이었다. 이곳에서 연수하는 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 모든 인연에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