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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분자학회, 플라스틱 선순환 기술 논의(황동수 교수)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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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학회, 플라스틱 선순환 기술 논의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3.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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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7일까지, 산·학·연 간 협력 방안 모색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고분자학회(회장 김교현)는 오는 4월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탄소중립 및 플라스틱 사용 선순환을 통해 ESG 가치 경영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친환경 플라스틱(고분자)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은 세계 연평균 생산량이 4억여톤 정도로 현대 인류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재이지만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폐플라스틱 문제는 인류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폐플라스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문제가 됐다. 

중국발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 금지 여파로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에서 매립지가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상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많은 사회단체, 환경 전문가, 생태계 전문가들의 경고와 논의가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플라스틱 전문가들간에 논의의 장이 매우 부족했다”라며 “이에 한국고분자학회는 춘계학술대회에서 학계, 산업계, 연구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및 ‘폐기물 선순환을 위한 소재’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용구 인하대 교수는 “플라스틱은 고분자 소재로서, 본 학술대회에서 ‘고분자 합성 및 가공 전문가’ 관점에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개발 방안을 논의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생산 유래 온실가스 저감 기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확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롯데케미칼 특별세션(친환경 고분자: 바이오 기반 고분자 및 플라스틱 선순환 소재기술) △LG화학 특별세션(친환경 고분자: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소재) △에코소재 부문위원회 세션(탄소 및 폐기물 제로를 위한 소재 기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에코브리티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박진희씨가 4월 6일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한다.

산업계 발표자로는 △엄문호(GS칼텍스, 재생가능 고분자 생산을 위한 바이오케미칼 기술 동향) △서재식(현대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및 코팅 소재) △홍채환(현대자동차, 저탄소 나일론 개발) △윤원재(SK케미칼, 지속가능한 포장 소재)가 참여한다.

연구계 발표자로서는 △유천재(한국화학기술연구원, PE 업사이클링) △Siang Yin Lee(말레이시아 고무 학회, 팜유 유래 고무 소재) △홍성우(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 셀룰로오스 나노복합체) △ 오동엽(한국화학연구원, 친환경 나노종이 복합체)가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고문주(건국대, 바이오 및 재활용 에폭시) △황동수(포스텍, 나노셀룰로오스) △김경헌(고려대, 생물학적 PET 재활용) △김정곤(전북대, 폴리카보네이트 재활용) △이분열(아주대, 비료로 재활용 가능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남형석(경북대, 폐플라스틱 열분해) △김정(인천대, 생분해성 분리막) △김도희(서울대, 조류 유래 화학소재) △안광진(유니스트, 플라스틱 해중합) △최청룡(금오공대, 천연물 유래 디설파이드 고분자) △윤성호(중앙대, PHA 화학생산) △황성연(경희대,  생분해 복합소재) △김영택(버지니아공대, 바이오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곽효원(서울대, 생분해 평가기술) △ 윤명한(지스트, 친환경 전자소재) △김현중(서울대, 생분해성 접착제) △ 이동윤(경북대, PLA 복합체 응용) △구준모(충남대, 생분해플라스틱 분해 속도 조절) △조계용(부경대, 친환경 광촉매 소재)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고분자 합성, 고분자 구조와 물성, 시뮬레이션, 금속유기골격체, KIST 특별세션, 의료용 고분자, 분자전자 소재, 콜로이드 등 다양한 학술발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곤 교수(포스텍)와 Kohzo Ito 교수(동경대)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Harald Ade 교수(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Kristi Anseth(볼더 소재 콜로라도 주립대), Hans-Jurgen Butt 교수(막스플라크 연구소)가 키노트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교현 한국고분자학회  회장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전 세계가 플라스틱 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하면서 바젤협약에서 국가 간 폐플라스틱 이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라며 “국내 매립지가 포화되고 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해 플라스틱 소각도 어려워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소재의 이해도가 높은 고분자 전문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