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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음 속 화학반응이 지구온난화 속도 늦춘다 (최원용 교수, 김기태 동문)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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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의 얼음 화학반응, 지구 온난화 속도 늦출 수 있어”
입력 2019.07.03 (10:52) 수정 2019.07.03 (11:02) 경제
    “극지방의 얼음 화학반응, 지구 온난화 속도 늦출 수 있어”
극지방의 얼음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으로 지구온난화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다에 사는 미세조류는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극지방의 얼음에서 미세조류의 성장을 돕는 철 이온이 방출되는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극지연구소는 김기태 선임연구원과 포스텍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스페인 물리화학연구소 등과 함께 얼음이 얼어붙으면서 얼음 결정 주위에 특정 성분이 모이는 동결농축효과에서 원인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결농축효과는 '화학반응은 저온에서 느리다'는 이론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연구팀은 산화철 성분이 모인 고농도 영역에서 화학반응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철 이온이 방출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극지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얼음 결정 주위의 화학반응은 철 이온과 함께 요오드 가스를 생산하는데, 요오드 가스는 오존을 파괴하고 구름생성을 촉진하는 미세입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연구에서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극지연구소는 철 이온과 요오드 가스의 방출 실험 결과는 겨울철 국내의 야외와 남극 세종과학기지 등 실제 자연 현장에서도 검증절차를 거쳤으며, 빛이 없을 때에도 얼음의 화학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고위도 지방의 극야 기간에 같은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ACS)에 발표됐으며, 연구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2019년 7월호 대표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됐습니다.
 
출처: KBS뉴스